도트로 장면을 구성하는 제한적인 표현 방식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장면의 만화적인 구성과 연출에 집중했으며 서사의 전달은 나레이션 없이 화면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정보와 대사만으로 구성하였다.

사용할 수 있는 색이 제한적인 만큼 흰색과 푸른색 계열의 극단적인 대비로 눈이오는 겨울의 느낌, 이별 이후의 쓸쓸함을 담아냈다.

예외로 노을이 지는 장면, 횡단보도 장면은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기위해  해질녘 노을의 붉은 색으로 구성하였다.


도트를 열심히 찍어보았다.

너무 힘들다.

도트찍을려고 적당히 스토리를 붙여보았다.

겨울이 다가와서 붕어빵 생각에 붕어빵을 주제로 했다.

201903114주성현

StatusPrototype
PlatformsHTM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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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 5.0 out of 5 stars
(1 total ratings)
Authorherosh99
Made withbitsy
TagsBitsy, bungeopang, Pixel Art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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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때마다 감동이네요. 시점 변화 연출, 촘촘한 플로우, 독백같은 대사들, 지워서 나타나도록 한 헤어지는 장면의 인터랙션 등등... 뭐 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이제까지 해 본 bitsy 작품 중에 제일 고퀄이라 생각되구요. 사람들이 검색해서 유입될 수 있게 영문 설명이나 태그, 작품 장르 분류, tagline 등등의 정보를 꼼꼼하게 추가해두면 더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 두면 검색으로 유입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도트로 이 정도 표현을 하시는게 너무 대단하세요...

이대로 itch 커뮤니티에 올려도 엄청 좋은 반을 얻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정말이요. ..

진짜 눈물 줄줄 흘렸습니다.... 기획자님이 의도하신대로 정말 만화 한 편을 본 기분이에요.  추우니까 문 닫아주고 붕어빵 먹을래 하는 제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계절을 겨울로 정하신 것도 연출에 큰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요... 자 이제 다음 편 만들어주실 차례입니다.

봐도봐도 재밌고 멋있어요!

와 진짜... 작품을 만드셨네요.. 정식 발매 기다리겠습니다